[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제45대 총학생회 퇴임사]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원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45대 총학생회장 배성호, 부총학생회장 강민정입니다.
이번 달을 끝으로, 총학생회 대표자로서의 모든 임기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관심과 지지로 성원해 주신 모든 중앙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함께 가는 중앙, 가치 있는 변화’ 라는 저희 총학생회의 슬로건과 같이,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은 의미 있는 성장을 거듭해왔습니다.
대학원 총학생회 최초로 학교잠바 공동구매 사업을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시험기간 간식 행사와 유학생 교류제, 총학생회 홈페이지 개설 등 지난 임기는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특히, 우리 대학 처음으로 학생이 주도하여 개최한 제1회 일반대학원 학술제는
동료 원우 여러분의 직접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행사였기에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다양한 연구 성과를 교류하고, 새로운 시각을 함께 공유하여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중앙대학교를 공고히 하였고,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가 원우 여러분들의 단합력과 학술적인 역량에 감탄을 보냈습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 동안 원우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총학생회의 발전은 과연 놀랍습니다.
임기를 시작하던 무렵의 다소 혼란하던 학생사회를 떠올리기 어려울 정도로 큰 도약을 이루어냈습니다.
부실했던 회칙을 재정비하고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여 우리 총학생회의 원칙을 바로잡았으며,
1천 명의 원우분들께서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석사학위 논문 대체제도를 도입하고, 졸업제도를 개선하였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성과는, 지난 기간 학교 발전에 관한 많은 논의에서 다소 소외되었던
우리 일반대학원이 중앙대학교의 성장에 있어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주목받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저희 총학생회는 올해 1월에 진행된 대학본부와의 협의에서 전임교원 확충 및 수업 확대를 통한 교육권 보장과
대학원생 연구환경개선을 위한 주요 예산 편성을 약속받았습니다.
원우 여러분, 이 모든 성과는 원우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우리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은 의와 참의 정신으로 시대적 지식인을 양성하는 학문의 장이며,
지금도 우리 대학원생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중앙의 가치를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우리는 함께 믿는 더 나은 가치를 실현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 학생자치에 있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지난 1년 간 저희 총학생회의 목표는, 원우 여러분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학생자치를 실현하는 일이었습니다.
오랜기간 우리 대학원생들의 가장 큰 어려움이었던 연구공간 부족과 낙후한 휴게공간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학원 건물 내 유휴공간을 점검하여 실질적으로 우리의 학교생활에 필요한 공간 마련을 위해 협의했고,
B1층 지정열람실 추가 개방과 팀플실 신설, 1층과 5층 로비공간에 쾌적한 휴게공간을 조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로 원우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임기 말 종합 사업 만족도 91.5%라는 높은 지지는
저희에게 정말 큰 힘이 되면서도 더 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아쉬움을 생각하면 숙연한 마음이 됩니다.
한편으로는 우리 일반대학원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에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어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차기 총학생회에서도 오늘의 성장을 잇는 발전을 함께 할 것이라 믿고, 많은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원우 여러분과 함께 가치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중앙대학교 학생자치 역사의 한순간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스럽습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동료 원우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총학생회장 배성호 · 부총학생회장 강민정
중앙집행국장 홍세인 · 교육국장 성명기 · 기획국장 이윤정 · 문화교류국장 이강행 · 연구복지국장 이예규
연대사업국장 김정석 · 일상사업국장 최준영 · 학술정보국장 배장현 · 회계사무국장 노경민 올림.